지샥 걸프맨
가장 이뻐 보여서 산건데 , 사서 쓰다 보니까 기능들도 참 좋고 튼튼하기도 하고 너무 좋다.
태양열 충전되는 다른 버전도 있지만 너무 비싸고 색상이나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, 내가 보기엔 기본적인 이 모델이 가장 이쁜것 같다 .
바다에서 전용으로 쓰이는 용도인지 손목밴드도 물이 잘 빠져나갈수 있게 틈이 있는 밴드다 . 버튼도 큼직하니 좋다.
나사와 크로스 무늬가 있는 버튼은 티타늄으로 되어있어 녹이 슬지 않는다고 한다 .
소금기가 많은 바닷물은 철을 부식시키기 때문에 티타늄을 사용한것 같다 .
역시 뒷면도 나사나 바닥이 티타늄이다 .
걸프맨의 상징인 거북이 그림 . 부식에 강하다는 의미인지 거북이가 등을 날카로운걸로 문지르고 있는 그림이다 .
파도 그래프와 달을 표시하는 부분이 있다 .
이 부분 색상이 붉으스름한 보라빛 같기도 한데 , 검은색과 잘 조화를 이루어 너무 이쁘다 .
나는 바닷가에 살지도 않는데 파도측정이 왜 필요 한가 싶기도 한데 .
이런 육지에서 먼 바다의 파도를 알 수 있다는거 매력적이지 않나 ? ! ㅎ
달이 잘 보이지 않는 대낮이나 실내에서도 현재 달의 모양이 어떤지 알수 있다.
난 그냥 그게 좋아 .
남들이 잘 모르는걸 알수 있다는게 좋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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